[여의도] 도깨비굴 - 미슐랭 스타쉐프의 퓨전비스트로

영업시간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4:00 - 17: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네이버 예약 방문 추천!

---

[도깨비굴 쉽게 찾아가는 방법!]

1번. 지도에서 '아티제'를 찍고 간다
2번. 상가건물로 들어가지 않고
옆쪽 계단을 통해 내려온다!
만약, 상가로 들어갔다면 팔당반점 가기 전에
옆문에서 바깥으로 나와야 함!

이쪽 계단 따라 내려오면 제일 쉽게 찾을 수 있다.

7명이라 룸으로 예약했는데
조용하고 분위기가 좋아서, 모임이나 회식하기에 좋다.

메뉴판

런치 세트 메뉴와 저녁 요리들
전채 요리, 튀김, 메인 요리 다양하게 있다.

시그니처인 도깨비방망이와 도깨비톡립,
봉골레, 칠리 콘 카르네 주문! (2개씩ㅎ)

과실주, 증류수, 와인, 맥주, 칵테일, 위스키
술 종류가 되게 다양하다.
우리는 화요 토닉~~

식전 빵
따닷한 빵이 너무너무 맛있었다.
발사믹 소스가 너무너무 맛있고
빵이랑 잘 어울렸다.
기존의 시큼한 발사믹이 아니라서,
감칠맛 나고 좋았음.

시그니처 도깨비방망이(65,000)
부드러운 고기에 양념이 잘 배어있었다
와사비, 소스, 소금 어떤것을 찍어먹어도
다 잘 어울려서 맛있었다.
생각보다 양도 많아서 더 좋았다.

도깨비톡립(55,000)
역시 시그니처를 따라오진 못하지만,
고기라서 맛있다. 딱 립 맛!
(개인적으로 립을 안 좋아하는 편이라
더 그런 걸 수도)

저 위에 색색깔의 고명(?) 튀밥 같은 식감이 오히려
맛을 헤치는 느낌이 들었다.
샐러드가 진짜 맛있었음

봉골레 비앙코(35,000)
버너와 함께 나오는 봉골레, 바지락은 많은데
면은 정말 적다.. 3-4명이서 나눠먹는데
진짜 한 젓가락씩 먹으니까 없음...

근데 바지락과 국물이 너무 맛있었다....
그래서 한 번쯤 먹어볼 만하다고 느껴지면
진짜 양이 너무 적다...

칠리 콘 카르네 (15,000)
초당옥수수가 들어간 칠리 감자튀김
비주얼만큼 맛있었고, 생각보다 양도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감자가 더 두꺼웠다면
정말 좋았을 것 같다!

분위기도 좋고, 조용하게 미슐랭 쉐프의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었던 도깨비굴
여의도 회식이나 데이트로 추천한다.

다만 아쉬운 건 비싼 가격에 비해
적은 양이 조금 아쉬웠다.

그러나 미슐랭 스타쉐프의 요리를 고급지게 즐길 수 있는 점에서 좋았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