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해랑강 양다리 양꼬치, 정말 맛있는 맛집!!!

매일 12:00 - 03:00
당곡사거리에 위치한 해랑강 양다리 양꼬치

---

지인의 추천으로 가게 된 양다리 맛집
2층에 있어서 열심히 두리번 거리면서 찾음!
올라가는 계단에는 양고기 효능도 적혀있고,
양갈비, 양다리 사진들이 쫘라락 있다

메뉴판을 못찍어서...
대략적인 대표 메뉴들의 가격은
양다리 1KG 38,000원
양꼬치 14,000원
꿔바로우 16,000원
(네이버랑 가격 다름, 약간 인상된 것 같다.)

양다리를 주문해서, 긴 나이프와 포크를 준비해주신다.
이걸로 각자 양다리에 붙은 살을 잘라먹으면 됨 ㅎㅎㅎ
양꼬치엔 칭다오니까~ 칭다오도 한 잔!
(여기 잔이 굉장히 작아서 한입거리 딱이다 ㅎㅎㅎ)

양다리!!!!!! 이거 먹으려고 여기 왔다.
육즙이.. 와우,, 비주얼도 와우,,
양다리는 5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미리 방문 전 전화하고 가면
바로 먹을 수 있게 준비해주신다.

1kg당 38,000원이고,
우리가 먹은 다리의 무게는 약 2.3kg

실제로 봐야 더 체감되는 크기와 비주얼인데
사진으로 못 담겨서 아쉽다.
이렇게 달아놓은 양다리 살을
포크와 나이프로 잘라먹는다

이렇게 얇게 잘라서 쯔란 찍어서 먹으면,, 환상
진짜 부드럽고, 맛있다..

요기조기 돌려가면서 먹고,
핏물이 보이는 곳은 밑에 판에 올려서 익혀서 먹는다.

어느 정도 먹으면, 양다리를 해체해서 가져다주신다
이렇게나 살이 많다니..
5명이 먹었는데 딱 알맞았다!
(고기가 모자라면 양꼬치를 시키려 했으나 배부름)

서비스로 주신 숙주볶음!
이것도 아삭아삭하니 맛있다. 느끼함을 잡아줌 ㅎㅎ

고기는 고기고, 요리는 요리니까
온면과 꿔바로우도 주문
온면이 굉장히 가게별로 맛 차이가 심한데,
여기는 정말 맛있었다.
면도 너무 쫄깃하고 국물도 시원함...
꿔바로우도 처음엔 시큼한 냄새가 강했지만,
한 입 먹어보니 너무 바삭 쫄깃하고 맛있었다.
겉바속촉 찹쌀 꿔바로우였음,,!!!

정말 맛있게 즐겼던 당곡사거리 해랑강 양다리 양꼬치!
방문했을 때 2층이라 그런지
손님이 2-3 테이블 있었는데
더더 많이 유명해지면 좋겠다....(안 사라지면 좋겠다)
난 맛없으면 글 안 쓰긴 하는데 진짜 맛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