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짧다면 짧았던 속초여행.
한 끼 한 끼를 허투루 하지 않기 위해 mbti J 3명은 계획을 짰다
속초 먹방 로드
첫번째 점심 식사 '오복식당'
예전에는 핫했다는 속초 먹거리촌에 위치한 오복식당
젊은 남자 사장님이 운영하는 가게인듯
그에 맞게 깔끔하고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인테리어 갬성,,


원래 계획 : 해물 장칼국수, 오복 보쌈, 오복 김밥
그러나 2시쯤 가니까 보쌈, 김밥 품절 ㅠㅠㅠㅠㅠㅠㅠ눈물,,,,
(계획이 어긋나자 멘붕한 J들... 우왕좌왕하니 1인 1주문 안하셔도 된다는데 그럴 순 없다... 다 맛봐야 한다)
그래서 급히 변경하여 아래대로 주문!
해물 장칼국수(9,000)
장칼국수 (7,000)
비빔 칼국수 (8,000)


해물 장칼국수와 일반 장칼국수!
비주얼 쩐다,,

비빔 칼국수 까지 3총사 완성.
난 장칼국수를 처음 먹어봤는데, 장의 느낌과 쫀득한 칼국수의 식감이 인상 깊었다.
근데 제일 맛있던건 비빔칼국수......
완전 쫄면인데 너무 상큼하고 맛나 쫄깃...
(이거랑 오복 김밥 같이먹음 헤븐일듯,,)
맛있고 친절해서 인상깊었던 오복식당!
다음에는 김밥이랑 보쌈도 먹어보고 싶다..
저녁식사 '속초 대게나라 홍게마을'


미리 서치하고 온 대게 맛집
맛있는 녀석들에 소개 되었던 속초 대게나라 홍게마을!

역시 싯가가 제맛....
3명이고 저녁에 또 시장에 가야하기에.. 사장님께서 설계(?) 해주셔서
3명이서 26만원에 맞춰서 먹었다.
2키로 정도 였던듯? 대게 2마리


기본으로 나오는 스키다시
오징어 젓갈, 녹두전, 물회, 쫄랭이만두(?), 대게 튀김, 메밀전병, 콘옥수수, 생선튀김, 돈까스, 인절미 등등
다양하게 나온다


벌써 채워진 한 상!
광어회랑 복어 지느러미, 타코와사비, 가리비회, 소라, 새우 등등!!!
뭐야 너무 맛있잖아... 싱싱해...

대망의 대게 등장.
미쳤다.. 살 낭낭 완전 녹는다

챱챱챱챱 살 파먹기


그리고 다먹으면, 게딱지밥과 라면을 가져다 주신다
배가 너무 불러서 다 못먹고 나옴....
너무 맛있게 잘먹었다.

저녁 술 안주 속초 중앙시장 '인생역전'
감자전 & 새우튀김 & 오징어순대

속초 중앙시장에 다양한 튀김집들이 많은데
그중에 감자를 직접 사장님께서 열심히 갈고 계시는 모습이 눈에 띄여 줄서게 된 집

다양한 메뉴들이 많아서, 세트로 조합하면 다양하게 합리적으로 맛볼 수 있다!
주문
감자전+누드새우(10,000)
오징어 순대 (10,000)
장인정신으로 감자전 만들어 주시는데, 눈길이 간다
노릇 노릇 감자전
대기하면서 계속 구경했다

숙소에 와서 한 잔 할때 딱이였다
튀김은 술술 들어간다...
이렇게 첫날 먹부림 끝 -
잘 설계해서 잘 먹은것 같아 뿌듯했다.
이렇게 먹고 속초 바닷가도 한바퀴 거닐었는데
예전에 왔을때랑 많이 달라져 있었다. 조형물들도 많이생기고, 관람차도 공사중!!
다음에 관람차 타러 다시와야지

(이렇게 먹고.... 결국 다음날 아침 귀찮고 배불러서
에그드랍 배달 시켜먹은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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